한국신용평가가 11일 카카오의 로엔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와 관련한 신용도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로엔엔터테인먼트 지분 76.4%를 약 1조8700억원에 인수함과 동시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691만3339주, 약 7544억원)을 실시하기로 공시했다.
한신평 관계자는 “현재 카카오의 신용등급은 ‘AA-'안정적’수준”이라며 “향후 인수 관련 일정, 자금조달 방안, 인수 이후 회사의 재무구조 및 사업포트폴리오의 변화 여부를 검토해 그 영향을 동사의 신용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