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왼), 원미경(출처=MBN '아궁이' 방송캡처)
80년대 청춘스타 원미경이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안방 복귀를 검토 중인 가운데 과거 원미경의 비키니 자태가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아궁이'에서는 평양판 김정은의 '사랑과 전쟁'을 주제로 북한이 현재 대북전단인 '삐라'와의 전쟁을 펼치고 있는 것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탈북아나운서 송지영과 전 북한총리사위 강명도 등이 출연해 북한 보위부가 과거 남한에서 보낸 라면에 쥐약을 넣어 한 가정에 전달하거나, 남한 비누를 주워 썼더니 이가 많아졌다는 황해도 괴담 등을 전하며 대북전단을 견제해 왔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아궁이'의 패널들은 "지난 1980년대 대북 전단은 인기 연예인의 사진을 넣어 제작했다"라며 당대 최고의 배우 최명길과 섹시스타 원미경의 섹시한 모습이 담긴 대북 전단을 공개했다. 특히 원미경은 붉은 색의 수영복을 입고 남다른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원미경의 안방복귀작으로 고심하고 있는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 씨 일가의 이야기를 다룬다.
원미경은 극중에서 이야기의 흐름을 끌고 가는 남편 봉상봉의 고집불통 성질을 모두 받아내며 살아온 희생의 어머니이자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는 60대 여인 배숙녀 역을 제안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