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 덕선·최택 결혼장면…선우·보라도 골인하면 '동성동본·겹사돈'?

입력 2016-01-16 13:0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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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화면 캡쳐)

15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20화) 예고가 공개됐다.

마지막회에서 성동일 이일화 부부는 딸의 결혼식을 치르는 장면이 나온다.

성동일은 딸과 신부 입장을 준비, 이일화는 한복을 차려입고 앞 좌석에 앉아 있다.

이에 혜리(덕선)와 박보검(최택) 커플이 결혼의 주인공인지, 류혜영(보라) 고경표(성선우)인지에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응답하라 1988 19화에서 이일화는 류혜영(보라)과 고경표(성선우)의 연애를 반대했기 때문이다. 이일화는 “다른 사람은 안돼도 선우는 절대 안 된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유는 동성동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당시만 해도 동성동본은 결혼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혜리, 박보검은 물론 고경표와 류혜영까지 결혼에 골인하면, 성동일-이일화와 최무성-김선영은 겹사돈을 맺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