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쯔위(출처=쯔위 사과 동영상 캡처)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대만 국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다운됐다.
18일 오전 JYP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는 접속되지 않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오후부터 사이트가 다운됐다. 불특정IP와 랜덤IP가 한꺼번에 들어와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는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복구를 시도 중이지만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쯔위 논란에 불만을 품은 이들이 디도스 공격을 감행했다거나 화난 네티즌이 집중적으로 JYP홈페이지에 접속했다는 등 JYP홈페이지 다운 상태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명확한 원인은 아직 알 수 없는 상태다.
한편, 쯔위는 지난해 11월 한 방송에 나와 대만국기를 흔들었고, 중국 네티즌들의 반발이 커지자 15일 사과 동영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