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민(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시우민이 '아육대' 촬영 중 부상을 입은 후에도 다시 녹화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은 1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MBC 명절 특집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풋살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녹화 현장을 찾아 팬들에게 인사했다. 시우민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그를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일부러 녹화장을 다시 찾은 것.
이날 현장에 있던 팬들에 따르면 시우민은 "큰 부상은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또 목발을 짚고 온 자신의 모습에 우울해 하는 팬들을 달래며 "메달 몇 개 땄냐, 왜 바로 대답 못하냐"라며 분위기를 밝게 띄우기도 했다.
한편 시우민의 부상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시우민은 검사 결과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현재 보호를 위해 반깁스 한 상태로,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회복 상태를 체크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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