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엘, ‘트랜스젠더’ 역할만 2번… “이해하는 것 수월했다”

입력 2016-01-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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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 영화 '하이힐' 출연(출처=영화 '하이힐' 스틸컷)

배우 이엘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트랜스젠더를 연기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엘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역할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세라 역"이라며 "영화 '하이힐' 다음으로 두 번째 트랜스젠더 역이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엘은 "트랜스젠더 수술을 한 후 가족에게 폭행당해 병실에 누워있는 장면을 찍는데 세라를 이해하는 것이 수월하더라"며 "신기한 느낌을 받았다"고 천생 배우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엘은 2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엘은 봉춤을 선보이는가 하면 숨겨뒀던 그림 실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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