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김혜수·조진웅 무슨 사이?…"그때 제가 한 말은"

입력 2016-01-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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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김혜수·조진웅(출처=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영상 캡처)

'시그널' 김혜수와 조진웅의 관계에 이목이 쏠린다.

22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1화에서는 차수현(김혜수 분)이 김윤정양 유괴 사건에 매달리는 이재한(조진웅 분)의 사무실을 찾아갔다.

이날 이재한은 경찰 제복을 입고 자신을 찾아온 차수현을 바라보자 조심스럽게 식사를 했는지를 물었다.

이어 이재한은 수줍게 대답하는 차수현을 바라보며 "날을 잡아도 참 잘 잡는다"라고 중얼 거렸고, 차수현은 "저기. 선배님. 그때 제가 한 말..."이라고 말을 꺼냈다.

차수현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이재한은 대뜸 "이번 주말쯤 해결이 될 것 같으니 다 끝내고 그때 얘기하자"라는 말만을 남긴 채 자리를 떴고, 차수현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채 이재한이 나간 문만 바라봐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의 후속작이자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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