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이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오빠생각'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우송대학교 대학정보시스템을 통해 수강신청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우송대학교 실용음악과 12학번이 된 사연이 화제다.
과거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4'에서는 임시완의 학창시절 모습이 공개했다.
임시완은 07학번으로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입학했다. 임시완이 연예인이 된 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시완의 부산대 재학시절 ‘얼짱 과외’ 선생으로 학생들을 가르친 이야기가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적도 있다.
현재 임시완은 부산대학교가 아닌 우송대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임시완은 부산대학교에서 동아방송대학을 거쳐, 우송대학교 실용음악과 12학번으로 입학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임시완은 한 방송에서 부산대학교를 그만 두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당시 임시완은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 그대로 공부만 하다가 어느날 회의감이 들었다"며 "그래서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를 1년 다니다가 자퇴하고 연예인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에 MC가 "현재 동아방송대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하자 임시완은 "거기서는 잘렸다"고 웃으면서 답했다.
임시완은 "가수 활동 때문에 출석을 제대로 하지 못해 퇴학을 당했다"고 설명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