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이수, 방송 출연 금지 왜? "성매매 했지만 미성년자인지 몰라"

입력 2016-01-2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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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 이수(출처=엠씨더맥스 이수 인스타그램)

엠씨더맥스가 신곡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엠씨더맥스가 방송출연에 어려움을 겪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수는 2009년 초 공익근무요원 근무 당시 인터넷 사이트에서 알게 된 김 모양(당시 16세)에게 30만~70만원을 주고 자택에서 성관계를 맺었다.

김 모양은 경찰의 피해자 조사에서 이수에 대해 "그 사람이 연예인이란 것을 알고 있는데 저한테 '룸살롱이나 뭐 이런데 가면 그런 여자들 다 똑같아서 싫다고 자기는 이런 거(성매매) 되게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진술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었다.

당시 "이수는 성매매는 했으나 미성년자인 줄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수는 2010년 5월 성매매 초범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재범방지교육 존스쿨 이수 조건으로 재판부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후 2014년초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서 출연을 확정하고 녹화에 참여했으나, 이수의 미성년자 성매매 범죄력에 여론이 악화돼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7집 앨범을 발매하고도 이수에 대한 좋지 않은 여론에 방송 출연은 요원해진 상태다.

한편 28일 자정 공개된 그룹 엠씨더맥스의 '파토스'(pathos) 타이틀곡 '어디에도'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멜론과 엠넷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벅스뮤직, 지니뮤직, 몽키3뮤직 등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엠씨더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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