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獨 제품 대상 구매대행 '바이싱' 서비스 운영

입력 2016-01-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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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닷컴은 자사의 해외배송대행서비스 몰테일이 '바이싱(Buyxing)'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바이싱은 독일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한 구매 대행 서비스다. 몰테일은 바이싱 서비스를 통해 매년 늘어나는 해외직구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바이싱은 구매 절차를 최소화해 몰테일 회원이면 누구나 서비스 추가 가입 절차없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마존 회원가입 없이 아마존과 연동된 바이싱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몰테일 독일지사의 전문 MD가 상품 구매를 대행하는 식이다.

몰테일은 배송 중 일어나는 파손·분실 사고시 업계 최고 수준인 500달러 한도의 '무조건 보상제'도 적용한다.

이성노 몰테일 독일 지사장은 "최근 유로화 하락 등으로 해외직구시장에서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며 "이번 독일 아마존을 시작으로 추후 취급 쇼핑몰들을 늘려갈 것이며 미국, 일본, 중국 등 국가별 몰테일 센터에도 바이싱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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