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6년 수출연계형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출연계형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은 수출용 신제품 또는 신기술 개발을 완료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필요한 마케팅을 통합 지원해준다. 지원내용은 △수출(무역) 교육 △해외시장조사·전시회 참가 △홍보물ㆍ디자인 개발 △온라인마케팅 홍보 지원 등이며, 참여 기업이 자율적으로 선택 가능하다.
중진공은 총 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구체적인 해외진출 계획이 수립돼 있는 중소기업으로, 최근 3년 이내 정부출연 연구개발사업을 완료했거나, 자체 R&D 기술개발을 통해 특허ㆍNEPㆍNET등을 획득한 곳이다. 중진공은 평가를 통해 45개 내외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