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처)
'미스터리 신입생' 오아영(남지현 분)이 오정은(이진이 분) 행세에 진땀을 흘렸다.
29일 첫방송된 SBS 2부작 드라마 '미스터리 신입생'에서는 오아영이 신입생 모임에 참석했다.
이날 오아영은 오정은을 대신해 명문대인 명성대학교를 다니기 시작했다. 실제 오아영은 삼수행이지만 이를 숨기고 자신을 오정은으로 소개하며 다녔다.
그렇지만 신분이 탄로나면 안되는 불안감에 오아영은 수업이 마치면 곧바로 모자를 눌러쓰고 교실 밖을 나선다.
이어 신입생 모임에 참석한 오아영은 역시 자신을 오정은이라고 소개했고, 그 자리에 실제 오정은과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동창생이 "오정은? 오정은 강남여고 나왔는데 맞느냐?"고 말해 오아영을 당황케 했다.
한편 미스터리 신입생은 '백종원의 3대천왕'이 방송 요일을 변경함에 따라 편성됐다. 2부작이며 29일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