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열애설 부인, "친해요" VS 그레이 "내 이상형은 따로 있는데…"

입력 2016-01-30 10:40

티파니 열애설 부인

▲티파니(사진제공=MAP)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래퍼 그레이와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과거 그레이의 이상형 발언이 눈길을 끈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그레이는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변화무쌍 특집에서 레드벨벳의 슬기, 방송인 박경림, 배우 진이한과 출연해 입답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레이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나?"라는 질문에 "웃는 게 아름답고 치아가 고른 여성이 좋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윤종신은 "키 작은 분들은 키 큰 여성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라고 설명하자, 그레이는 "아니다. 이때까지 저 보단 작은 분들을 만났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짓궂은 질문도 이어졌다. MC는 "개그우먼 박나래 어떠냐"는 황당한 질문에 그레이는 "거기까지는 생각 못했다. 박보영 씨가 이상형이다"라고 당황하며 대답했다.

한편, 한 매체는 29일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와 그레이가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같은 날 티파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레이와 피타니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친한 동료일 뿐"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티파니 열애설 부인에 대해 네티즌들은 "티파니 열애설 부인, 티파니 기분 나쁠듯", "티파니 열애설 부인, 박보영보다 티파니가 더 예뻐", "티파니 열애설 부인, 그레이랑 잘 어울리긴 한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