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손승연, 에이핑크와 일상 포착… 윤보미와 동갑이라니

입력 2016-01-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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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손승연

(손승연 트위터)

유명인 다큐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손승연이 노안을 인정한 사진이 시선을 끌고 있다.

31일 연예계에 따르면 가수 손승연은 지난해 에이핑크와 한 방송국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손승연은 "대한민국 20대 노안 가수 1위는 바로 저입니다. 누구에도 양보못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에이핑크와의 인증샷을 공개하겠습니다. 멤버중 정은지, 윤보미씨가 저와 동갑입니다. 93년생 동갑이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람이 좋다 손승연은 옆에서 포즈를 취하는 윤보미와 정은지와 동갑임을 알렸다.

한편 손승연은 30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음악을 그만두려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손승연은 "아빠가 직장을 잃고 빚이 쌓여 집안 형편이 어려워졌다"며 "집도 넘어갈 뻔 했다. 그때 처음으로 '음악을 접아야되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손승연은 이어 "'내가 너무 내 욕심만 생각하나?' 그런 생각도 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람이 좋다 손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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