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가상현실로 스키점프 체험
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동계 유스 올림픽 개막식을 최초로 VR(가상현실)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중계한다. 기어VR와 이를 지원하는 갤럭시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가상현실을 통해 올림픽 개막식 현장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개막식, 성화점화, 선수단 입장 등의 장면을 VR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오는 11일부터 릴레함메르 주요 장소에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과 기어VR을 체험할 수 있는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도 운영한다.
특히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의 VR 스테이션에서는 설원에서 스키를 타는 듯한 실감나는 360도 입체 영상을 4D체험 의자에 앉아 가상현실로 체험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올림픽의 캠페인 주제를 ‘The Only Way to Know’로 정하고 전세계 청소년들과 도전과 열정을 지지하고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과 기어VR을 통해 유스 올림픽 정신을 릴레함메르와 전세계에 전파하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삼성전자는 새로운 첨단기술과 더욱 혁신적인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전세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는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갤럭시S6 엣지’, ‘갤럭시S6’에서 사용 가능하다. 기어VR는 360도 파노라믹 뷰와 96도의 넓은 시야각을 지원해 마치 영상 속에 사용자가 들어와 있는 듯한 생생한 공간감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