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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개소세 인하 연장, K7·아반떼·SM6 얼마나 내릴까?
정부는 오늘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오는 6월 말까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 기아차 , 한국GM 등은 지난해 말 개소세 인하가 종료되면서 원상복귀됐던 차량 가격을 재조정했습니다. 현대차의 경우 준중형 세단 아반떼 1.6 스마트는 약 33만원(1798만→1765만원), 제네시스의 고급 대형 세단 EQ900 5.0 프레스티지는 210만원(1억1700만→1억1490만원) 내리고요. 기아차 K7은 55만~72만원 인하됐습니다. 쌍용차도 최근 출시한 대형 세단 체어맨W 카이저의 가격을 103만~204만원 내립니다. 르노삼성은 3월 출시 예정인 중형 세단 신모델 SM6 가격을 이전 발표가격에서 44만~60만원 내린 2376만~3190만원(가솔린 기준)으로 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