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POP엔터테인먼트)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송하영 역으로 출연 중인 정유민이 주목 받고 있다.
정유민은 지난 3일 방송된 '리멤버-아들의 전쟁' 15회에서 성숙한 연기력을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규만(남궁민 분)이 송하영(정유민 분)을 강간한 뒤 돈을 던지고 협박으로 입막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송하영은 변호사 사무실로 이인아(박민영 분)를 찾아가 과거 강간 사건 사실의 정황을 털어놓으며 남규만을 강간치상과 마약투약 혐의 구속에 도움을 줬다.
남궁민의 또 다른 피해자 송하영 역을 맡은 정유민은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최근 '응답하라 1988'에서 성보라 역 류혜영의 친구 역할로 강한 흡입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정유민은 드라마 '유나의 거리', '하이스쿨: 러브온', '순정에 반하다', 슈퍼주니어 규현의 '멀어지던 날'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던 신예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