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연예특종' 방송화면 캡처)
서세원의 내연녀가 아기를 낳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서정희가 내연녀에 대해 폭로한 내용이 화제다.
서정희는 과거 JTBC ‘연예특종’과의 인터뷰에서 서세원과 내연녀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그 여자가)내 딸과 또래다"라며 폭로하며 오열했다.
이어 서정희는 "3월 10일부터 부부 싸움을 시작했고, 그 날은 남편이 미국에서 온 날이었다. 그런데 그 전에 내가 아무 일도 아닌데 차 한 잔 마신 걸로 32년 만에 이혼하겠다고 말하겠나"며 부부 갈등의 원인을 내연녀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서정희는 "수도 없이 여자와 문자를 하고 지우고, 계속 내 옆에 서서 이 여자랑…"이라고 말하면서 서러움에 말을 잇지 못했다.
서정희는 서세원이 내연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 여자는 아직 시집을 안 갔고 어리다. 나도 자식을 키우는 엄마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서정희는 "내연녀에게 매일 협박 문자를 받고 있다. 딸에게는 남편이 음성메시지로 하루에 30통 이상씩 협박하고 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