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출처=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방송캡처)
배우 강성연이 ‘슈가맨’에 출연해 과거 성악을 전공한 사실을 전했다.
강성연은 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2001년 예명 ‘보보’로 가수 활동을 했던 것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연은 “원래 성악을 전공했기 때문에 가수를 할거라 생각했다”며 “하지만 어머니가 예대 입학 원서를 가져오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성연은 “예기치 않게 대학에 입학했고 주변 추천으로 방송국 입사 시험을 봤다. 우연히 연기를 하게 됐다. 운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또 강성연은 작곡가 김형석으로부터 노래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고생했던 것을 전하며 "성악 발성을 버리지 못했다. 노래방에 가도 성악 부르듯 했다. 그러면 애들이 다 분위기 깬다고 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강성연은 이날 방송에서 임신 4개월임을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