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하락했다. 미국 경기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자넷 옐런 미 연준(Fed) 의장도 의회 증언에서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수 있음을 시사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0.5원/1191.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현물환 종가(1197.4원)대비 7.5원 하락한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1189.5원과 1196.5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113.36엔, 유로/달러 환율은 1.1292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