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쇼' 세트장 삶 사는 트루먼, 탈출을 꿈꾸다

입력 2016-02-1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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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트루먼쇼' )

영화 '트루먼쇼'가 화제다.

EBS는 13일 밤 11시 5분 영화 '트루먼쇼'를 103분 동안 방영했다.

'피터 위어' 감독의 '트루먼쇼'는 1998년 작품으로 할리가 우드 스타 짐 캐리가 세트장에서 사는 TV쇼 주인공 '트루먼'으로 등장한다.

보험사에 다니는 샐러리맨 트루먼은 권태로운 일상을 이어가는 샐러리맨으로 어린 시절 아빠가 익사하는 것을 보고 물에 대한 공포증을 갖고 사는 남자다.

어느 날 트루먼은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를 길에서 만나고 그가 알 수 없는 사람에 의해 끌려가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생활이 뭔가 평범치 못하다는 것을 확신한다. 여기다 대학 때 이상형이었던 여인 실비아는 다시 만난 트루먼을 향해 모든 게 그를 위해 만들어진 가짜라는 이야기를 한다. 바다위 모래까지도 가짜라고 말하던 그녀는 아버지라는 알 수 없는 인물에 의해 끌려가고 만다.

트루먼은 하루 24시간 생방송 되는 트루먼 쇼의 주인공이다. 전 세계의 시청자들이 그의 탄생부터 지금까지의 삶을 지켜봐왔고, 부모와 아내 등 그를 둘러싼 인간관계는 물론 모든 상황이 조작된 삶을 산다.

이후 트루먼은 모든 사실을 깨닫고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자신이 사는 곳을 떠나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려 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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