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캡처)
‘부탁해요, 엄마’에서 김갑수와 고두심이 리마인드 웨딩을 하며 눈물의 고백을 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연속극 '부탁해요 엄마' 마지막회에서는 동출(김갑수 분)과 산옥(고두심 분)이 리마인드 웨딩을 하며 새롭게 태어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출은 평생 웨딩드레스를 입어보지 못한 산옥을 위해 자녀와 함께 결혼식을 준비했다.
동출은 산옥을 위해 집에 침대에서 화장대까지 들여 놓으며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산옥도 결혼식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이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며 감동했다.
산옥은 “왜 그랬어? 나 얼마 못 살텐데”라며 마음에도 없는 핀잔을 주자, 동출은 “단 하루를 살아도 최고로 좋은 곳에서 살고 싶어. 옥아! 사랑해~ 세상에서 가장 많이”라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는 오는 20일 ‘아이가 다섯’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