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갑돌이 니엘, SNS에 복면 인증…“모르실 줄 알았는데”

입력 2016-02-1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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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니엘 SNS)

'복면가왕'에서 '장가가는 갑돌이'의 정체가 틴탑의 니엘로 드러났다.

니엘은 SNS를 통해 '복면가왕'의 갑돌이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니엘은 방송 이후 SNS에 "깜짝 놀라셨죠? 복면가왕 장가가는 갑돌이 바로 저 니엘이었습니다. 모르실 줄 알았는데 목소리 듣자마자 다들 알아봐 주셔서 놀랬어요! 앞으로 더 좋은 노래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니엘은 무대 위에서 썼던 복면인 '갑돌이'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1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니엘은 '인생 모 아니면 도'와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니엘은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선곡해, 열창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름다운 미성으로 시청자를 매료시킨 니엘은 노래가 끝난 후 호평을 받았다. 판정단 중 작곡가 김형석은 "진성과 가성을 능숙하게 넘나드는 실력이다. 특히나 좋았던 건 그루브이다 본인만의 리듬으로 재해석했다"라고 극찬했다.

백두산의 유현상은 "목소리에 힘이 우렁차다 저 친구가 록을 불렀어도 잘 불렀을 것이다. 나중에 백두산을 찾아와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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