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3밴드 LTE-A 속도를 약 33% 높이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3밴드 LTE-A 속도를 약 33% 높이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중국 화웨이와 개발한 ‘256QAM’ 기술을 상용망에 적용하는 것이다. 주파수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술인데, 이론적으로 최고 400Mbps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의 3밴드 LTE-A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1GB 용량의 영화를 다운받는 기존 27초에서 21초로 단축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3월께 출시되는 스마트폰 신제품부터 이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