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방송 캡처)
김숙이 윤정수에게 내년 생일도 밥 사주겠다고 언급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개그맨 윤정수의 생일을 맞아 개그우먼 김숙과 저녁식사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정수는 자신의 생일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 김숙에게 “오늘 내 생일인 만큼 내가 해달라는거 다 해줘야 한다”고 당부 했다. 이에 김숙은 마지 못해 윤정수의 당부를 받아들였다.
김숙은 윤정수의 생일 파티를 해주기 위해 레스토랑을 예약했고, 그 곳에서 만찬을 가졌다. 김숙은 “내년엔 나랑 없을텐데, 혹시 내년에 오빠가 결혼 못하면 내가 같이 밥 먹어주겠다”고 윤정수에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나랑 같이 생일을 보내는데, 내년에도 결혼을 못하면 밥은 같이 먹어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윤정수는 “지금 그 말 어떻게 받아들이면 되느냐”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고, 김숙은 물 없는 컵으로 뿌리는 장난을 치며 “전혀 아무 뜻 없다. 그냥 밥만 먹는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은 화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