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오는 29일까지 '2016 패키지형 재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패키지형 재도전 지원사업은 우수 사업계획을 보유한 재창업자를 선별해 재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패키지 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패원인분석과 사업계획 고도화를 위한 재창업교육 공통과정을 실시한 후, 재창업 아이템의 난이도, 성장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대 1억원에 이르는 사업화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해외연수,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IR), 재창업자금 등 후속 연계지원을 통해 재창업자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중기청은 오는 3~4월 중 평가를 통해 최종지원자를 선정해 재창업교육 실시 후 5월 중 최종심의를 거쳐 사업화 지원규모를 확정할 방침이다. 이어 약 10개월의 협약기간 동안 사업화 진행과 동시에 재창업교육, 멘토링, 사무공간 입주ㆍ후속 연계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예비재창업자이거나 재창업 3년 이내인 기업의 대표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