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유망 재테크] KDB대우증권 ‘글로벌 두루두루 랩’

입력 2016-02-23 11:07

유충현 기자 lamuziq@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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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자산 분산투자로 ‘안전’ ’

KDB대우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투자상품인 ‘글로벌 두루두루 랩’을 추천했다.

‘글로벌 두루두루 랩’은 전 세계의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해, 국내해외 주식투자보다 안정적이고 국내해외 채권투자보다 높은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주식과 대안자산의 편입비중에 따라 안정형, 중립형, 수익형으로 나뉜다. 국내시장을 벗어나 글로벌시장에 투자하고자 하는 고객이나 국내 증시의 높은 변동성이 부담스러워 안정적인 상품을 원하는 고객에게 알맞은 상품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운용부서, 상품전략 및 개발부서, 위험관리부서 등이 3개월마다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통일된 시각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기회가 보이는 자산의 투자비중은 늘리고, 위험이 감지되는 자산의 비중은 줄여주는 과정을 반복하는 형태로 운용된다. 또 도출된 시각에 최적화된 상품을 찾아 직접 투자해 줌으로 고객이 직접 투자상품을 찾아 매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대우증권은 최근 하우스뷰(회사 관점)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주식 38% △채권 45% 대안자산 17% 등의 투자비중을 도출해 냈다. 투자매력이 가장 높은 자산은 채권이며, 채권 내에서는 한국채권이 선진국이나 이머징에 비해 투자 우선순위에 있다. 이에 비해 주식 자산에서는 선진국 주식이 한국 및 이머징에 비해 우선순위에 있고, 대안 자산에서는 에너지 분야가 최우선 순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