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꽈배기ㆍ날개 오징어튀김ㆍ신림동 순대ㆍ수제비 반죽 달인 가게 위치는 어디?
‘VJ특공대’이 꽈배기, 오징어튀김, 순대, 수제비 등 국내 대표 분식의 달인들을 소개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VJ특공대’ 800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간식, 분식의 고수가 떴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VJ특공대’에는 남다른 비법과 기술을 가진 국내 분식의 고수들을 소개됐다. 30년 경력과 빠른 손놀림으로 찾는 이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꽈배기 집이 있다. 쫄깃한 식감은 기본, 꽈배기를 공중에서 꼬는 기술이 손님들을 사로잡은 비결이다. 윤태호(46) 달인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두 차례 숙성시킨 반죽을 사용했다. 그리고 공중에서 꽈배기 꼬는 기술로 눈길을 끌었다. 서로 반대로 비틀어 공중에서 돌리면서 푸는 기술이었다.
노량진에는 수제비 반죽 달인이 있었다. 장길종 달인이다. 그는 보고도 의심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수제비를 떼어내고 있었다.
신림동 순대타운에는 누구보다 빠르게, 그리고 순대를 일정한 두께로 썰어내는 고수가 있다. 그는 군더더기 없는 칼솜씨로 균일하게 순대를 썰어냈다.
독특한 메뉴로 고수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도 있다. 오징어 튀김에 날개를 단 일명 ‘날개 오징어 튀김’을 개발해 불티나게 팔고 있는 대학가의 한 분식집이다. 직접 제작한 철판 2개로 튀김옷을 넓게 떼어내 프라이팬의 벽에 붙인 후, 바삭하게 튀긴 오징어 날개 튀김은 49년 동안 학교 앞을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이자 오랜 세월 변함없이 사랑받는 베스트셀러다. 그러나 이곳 메뉴판에는 날개 튀김이란 메뉴는 없었다. 이에 한 여성 고객은 "우리끼리는 날개튀김이라고 해요"라고 답했다.
*‘VJ특공대’ 꽈배기ㆍ날개 오징어튀김ㆍ신림동 순대ㆍ수제비 반죽 달인 가게 위치는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