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SNL 코리아 시즌7’ 캡처)
‘SNL코리아 시즌7’의 새 크루로 방송인 예원이 참여한 가운데 과거 이태임과의 욕설 논란을 셀프패러디해 웃음을 줬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7’에서는 ‘FAKE NEWS’라는 코너에 신입크루 예원이 출연했다.
이날 권혁수는 기자로 변신해 취업난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그는 자소설 강사 하상욱을 만나기 위해 학원을 찾았다.
학원에서 자기소개서를 쓰고 있는 예원을 만났다. 예원은 자기소개서에서 ‘예의 바른 태도로 선배들에게 예쁨 받는다’는 내용을 썼다.
이에 권혁수는 예원에게 “실제로도 그러신가요?”라며 “눈을 왜 그렇게 뜨시죠? 특히 어떤 선배가 예뻐하던가요?”라고 물었지만 예원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예원은 지난해 3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 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배우 이태임과 말다툼을 한 영상이 공개되며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 3개월 뒤 예원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하차하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8개월 여 만에 이날 ‘SNL 코리아7’으로 방송에 복귀했다.
제작진 측은 “예원이 노래,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만큼 베테랑다운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