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소피아 베르가라 인스타그램)
소피아 베르가라 이병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병헌과 시상자로 호흡을 맞춘 소피아 베르가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병헌은 2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시상자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그의 옆에는 콜롬비아 출신 여배우 소피아 베르가라가 함께 했다.
소피아 베르가라는 미국 ABC 드라마 '모던 패밀리' 시리즈에 글로리아 피쳇 역으로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극 중 독특한 발음 때문에 '똑뚜미 여사'로 불리며 유명세를 탔다.
지난 2012년에는 미국 남성전문 웹진 에스크멘닷컴이 뽑은 가장 섹시한 매력녀 1위로 선정되며 인기를 입증했으며, 영화 '스파이더맨' '스크림 퀸즈' 등에 출연한 배우 조 맨가니엘로와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은 영화 '스포트라이트'에게 돌아갔으며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남우주연상을, 브리 라슨이 영화 '룸'으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