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김고은, 이성경 때문에 사고…해피엔딩 될 수 있을까

입력 2016-03-01 00:25

▲'치인트' 김고은, 이성경(출처=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영상 캡처)

'치인트' 김고은이 종영을 앞두고 사고를 당하면서 결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서는 유정(박해진 분)의 복수에 분노한 백인하(이성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인하는 유정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자 유정 아버지(손병호 분)를 찾아갔다. 유정과 홍설(김고은 분)의 사이에 대해서 거짓 증언을 하면서 유정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결국 유정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백인하에게 복수했다. 백인하가 참석한 파티에 백인하가 과거에 사귀었던 남자들을 초대한 것.

파티장에는 소란이 벌어졌고, 유정의 아버지도 백인하를 외면했다.

백인하는 다시 한 번 찾아가 유정 아버지에게 사정을 빌었지만, 유정 아버지는 백인하를 외면했다. 오히려 "유정은 이상하지 않냐"고 말하는 백인하에게 화를 내면서 "다신 보지 말자"고 인연을 끊었다.

분노한 백인하는 유정을 찾았고, 유정에게 화풀이해도 되지 않자 길거리에서 마주친 홍설에게 시비를 걸었다. 백인하의 공격으로 홍설은 차도로 밀려났고, 결국 교통사고까지 당했다.

종영까지 1회만 남은 상황에서 홍설의 교통사고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치인트'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