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동상이몽' 방송 캡처)
'동상이몽'에서 헤어디자이너 태양이 미용사가 꿈인 사연의 주인공에게 미용 가위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부산 불나방 아들 VS 불로 뛰어드는 이유'라는 주제로 한 어머니와 그의 아들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헤어디자이너 태양이 직접 출연해 미용고등학교를 다니며 미용사 꿈을 꾸고 있는 고등학생의 미용 실력을 관찰했다.
최연소 미용사가된 중학생과 대결을 펼치게 된 사연의 주인공은 시작부터 비교를 나타냈다.
사연의 주인공 손길을 받겠다고 자처한 김구라는 "귀만 자르지 마라"라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헤어디자이너 태양은 결과적으로 최연소 미용사에게 손을 들어주었다. 태양은 "일단 기본이 많이 안 돼 있다"며 "밤새워 연습에 매진해야 하는데, 오히려 겉 멋만 많이 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태양은 선물 상자를 사연의 주인공에게 건네 주며 "제가 일본에서 미용대회가 펼쳐졌을 때 받은 가위다. 이 가위로 인해 생각이나 태도가 많이 바뀌리라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