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 에이핑크 (뉴시스, 사진제공=Plan A ENTERTAINMENT )
㈜예당엔터테인먼트와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가 회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2일 ㈜예당엔터테인먼트와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각각 ‘㈜바나나컬쳐’와 ‘Plan A ENTERTAINMENT’로 회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예당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걸그룹 EXID, 가수 성은, 보컬그룹 웰던포테이토와 레어포테이토 등이 소속되어있다. 유재웅 대표는 “상호명을 ㈜바나나컬쳐로 변경하는 이유는 중국에서 판다TV 등을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는 미디어 그룹 바나나프로젝트(香蕉计划)와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중국시장 진출에 앞서 국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려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예당’이라는 브랜드는 고(故) 변두섭 전 예당컴퍼니 회장 유가족에게 다시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걸그룹 에이핑크, 가수 허각이 소속된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도 지난해 11월 로엔에 인수되면서 새로운 체제의 시작을 알리며 상호변경을 결정했다.
관계자는 “‘Plan A’는 모든 일이 예상대로 진행될 때의 계획이라는 뜻”이라며 “최상의 기획으로 제작한 콘텐츠로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