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후와 허영만(출처=허일후 SNS)
MBC 아나운서 허일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만화계의 대부 허명만과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허일후는 지난해 4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집안 숙부이신 허영만 화백의 만화 전시 사회 보러 왔습니다. 작은아버지 부탁에 바로 달려왔지요. 7월 19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많이들 보러 오세요” 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허일후와 허영만의 다정한 모습과 허영만의 전시회 간판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허일후와 숙부이자 만화가인 허영만의 해맑은 미소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허일후는 4살 연하의 김지현과 PD와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지현 PD는 1985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한 뒤 2007년 MBC 프로듀서로 입사했으며 최근에는 ‘퐁당퐁당 러브’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