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가 한중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위너는 최근 중국 후난위성TV '쾌락대본영'에 출연을 확정했다.
'쾌락대본영'은 1997년 7월11일에 첫 방송된 이후 19년 동안 중국내 불패신화를 이룬 프로그램이다. 한국의 유재석과 동급인 국민MC 허지옹(何炅)을 비롯해 셰나(谢娜), 리웨이쟈(李维嘉), 우신(吴昕), 뚜하이타오(杜海涛) 등이 진행자로 나선다.
위너 측은 3일 이투데이에 "한국 이외에도 해외에서 출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번에 위너가 출연하는 '쾌락대본영'은 시청자수만 2억 명에 달한다. 중국 전체 TV시청률에서도 1위고 온라인에서도 반응 또한 1위"라고 말했다.
이어 "위너가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다. 단지 편안한 분위기에서 프로그램에 잘 묻어날 수 있도록 멤버들이 신경쓰고 있다"며 "음악 뿐만 아니라 게임, 토크에서도 위너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위너는 6일 진행하는 녹화를 위해 5일께 중국으로 출국하고, 본 방송은 19일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위너는 12~1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하는 'WINNER EXIT TOUR IN SEOUL' 콘서트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