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녹색지대' 권선국이 오랜만에 출연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슈퍼히어로'와 '백설공주'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듀엣곡 대결에서 슈퍼히어로는 탈락, 얼굴이 공개됐다. 슈퍼히어로는 녹색지대의 권선국이었다.
권선국은 그동안 여러 번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에 의해 거론됐던 인물이다. 1990년대 녹색지대로 활약한 가수로 대표곡 '사랑을 할꺼야'으로 많은 팬들을 보유했다. 1994년부터 1997년까지 녹색지대로 활약했던 권선국은 한동안 연예계를 떠났다가 2008년 솔로로 컴백했고, 올해 1월에는 '나는 좋아'라는 곡으로 얼굴을 비추고 있다.
권선국이 1998년 탈퇴했던 녹색지대는 1998년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며 명맥을 유지하려고 했지만,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권선국, 드디어 나왔네", "김구라가 맞힌 거 같은데, 대단하다", "권선국, 곽창선과 다시 그룹 안 만드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