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정진영 (출처=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
‘복면가왕’롤리팝은 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이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듀엣곡 대결로 봄처녀와 롤리팝은 ‘텔미 텔미’를 열창했다
허스키 보이스의 봄처녀와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 롤리팝은 각각의 다른 개성을 뽐냈다. 판정단 선택에 결국 봄처녀가 롤리팝을 꺾고 2라운드 진출했다.
롤리팝은 솔로곡 ‘보랏빛 향기’를 열창하며 복면을 벗었고 아나운서 정인영이 모습을 드러냈다. 정인영은 프리 선언 후 첫 방송 출연이라고 밝히며 “MBC로 돌아와서 너무 기쁘다. MBC에서 2011년 아나운서를 뽑는 프로그램에서 16위를 차지한 적 있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떨려서 주저 앉을 뻔 했다”며 “99대 0이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