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K팝스타5')
'K팝스타5' 정진우가 TOP10에서 유일하게 남성이라 외롭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서는 TOP10의 A조 경연이 펼쳐졌다.
A조는 이수정, 유제이, 우예린, 소피한, 정진우 등 우승 후보가 한데 모여있어 경연 전부터 치열한 경쟁이 기대됐다.
이날 방송에서 심사위원 유희열은 정진우에게 "청일점으로 유일하게 남아있어요. 연습하면서 어땠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정진우는 "외로웠어요 많이"라며 "같이 말할 상대도 없고, 여자들끼리 밥 먹으면 대화주제가 3초에 한 번씩 바뀌더라고요"라고 토로했다.
이어 "생각을 하고 대답을 하면 또 다른 주제로 바뀌고 해서 힘들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정진우는 TOP10 경연에 앞서 "'K팝스타5' TOP10이 아직은 가시방석이에요"라며 "내가 이 자리에 앉을만한 사람인가 많은 고민이 됐다. 다음 곡은 무얼해야 할지 많이 고민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진우는 이날 'K팝스타5' TOP10 무대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너에게'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 편곡해 이목이 집중됐다.
무대를 마친 후 정진우는 'K팝스타5' 심사위원들로부터 고른 호평 속에 TOP8 진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