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간정보통신(KSIC)은 한국해양연구원 극지연구소와 국가 과학기술지원 활용과 연구성과 극대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SIC와 극지연구소는 유비쿼터스 세종기지 실현을 통해 기지관리, 안전관리, 기상관리는 U-system을 활용, 각종 자원개발과 탐사조사 활동의 결과물들을 디지털형태로 보존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KSIC는 GIS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극지연구소는 시설물관리와 위치추적, 지방정보시스템 등 관리 부분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유비쿼터스 세종기지로 만드는 계기가 마련됐다.
KSIC 김인현 사장은 “극지의 변화무쌍한 자연환경으로 기지 내 시설물과 대원들의 안전과 지반정보와 자원탐사 등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했다”며 “이번 MOU를 통해 기술향상은 물론 인력교류를 통해 자원개발의 기득권 확보와 국가 우월성을 알리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KSIC는 MOU 체결을 통해 극지연구소에 p-GIS 센터(polar-GIS Center)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위치추적, 자원탐사 등 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 극지연구와 GIS를 접목시킨 새로운 분야도 개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