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영상 캡처)
'태양의 후예'가 무서운 시청률 상승을 이어가는 가운데 송중기의 활약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는 전국 일일 시청률 27.4%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보다 3.3%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태양의 후예'의 무서운 시청률 상승 배경에는 유시진(송중기 분)이 있다는 분석이다. 유시진이 강모연(송혜교 분)에게 거침없이 마음을 표현할 수록 시청자들이 더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
앞서 유시진(송중기 분)은 강모연(송혜교 분)에게 와인을 마시면서 키스를 하며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전과 달리 강모연에게 쉽게 고백하진 못했던 유시진이었다.
하지만 우르크를 떠나기 전 유시진은 다시 한 번 강모연에게 "하나만 물어봅시다. 그때 허락없이 키스한 거 말입니다. 뭘 할까요 내가.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라고 물었다. 유시진의 돌직구 고백에 강모연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