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황사 등이 자주 유입되는 봄철을 앞두고 깨끗한 공기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공기청정기 제품군을 늘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말 퓨리케어 브랜드를 론칭한 LG는 이후 공기청정기 판매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제품 출시로 그 기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2월까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로 증가했다.
이번 신제품은 △중소형 주거공간 또는 거실에 적합한 전용면적 70제곱미터(m2)의 대용량 공기청정기(모델명: AS211PAW)△프리미엄 가습 기능을 결합한 가습공기청정기(모델명: AW101UBW)△에메랄드블루 색상을 적용한 원형 디자인의 공기청정기(모델명: AS071VAE) 등 3종이다.
공기 중의 미세먼지(10㎛ 이하), 초미세먼지(2.5㎛ 이하)는 물론 극초미세먼지(1㎛ 이하) 농도까지 PM1.0센서로 측정해 상단의 디스플레이에 숫자로 보여준다. PM1.0센서가 감지한 공기 오염도에 따라 풍량을 조절해주는 자동운전 기능도 편리하고 효율적이다.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봄 성수기를 겨냥해 신제품 출시와 함께 ‘퓨리케어’ 브랜드 마케팅을 대폭 강화해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용량·프리미엄 가습 기능·원형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은 이번 주말에 출시되며 각각 출하가 기준 79만원대, 59만원대, 29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