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지호, “낙서 내가 했다” 김영철 대신 뒤집어 써

입력 2016-03-13 22:14

(사진=MBC '가화만사성' 방송화면 캡처)

‘가화만사성’에서 김지호가 낙서를 한 사실을 털어놨다.

13일 밤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가화만사성’ 에서는 주세리(윤진이 분)가 낙서의 진범을 추적해냈다며 가족을 불러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세리는 증거의 유무에 대해 추궁하자 “그 시간 아버님 얼굴에 낙서를 한 사람을 정확히 보고 있던 눈이 있다”라며 자신있게 말했다.

이어 그는 “인형 앞에 서 있던 차량의 블랙박스다. 범인 잡고 싶어서 차량 주인에게 부탁했다”라며 낙서의 범인을 잡아내는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때 한미순(김지호 분)이 나섰다. 미순은 범행의 사실이 담긴 메모리를 집어들며 “제가 그랬다”라고 말했다.

봉삼봉(김영철 분)은 미순의 이러한 행동에 놀랐다. 미순은 “죄송하다”며 사과를 한 뒤 달아났다.

삼봉이 놀란 이유는 미순이 자신의 범행을 뒤집어 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