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급등했다. 국제유가가 공급과잉 우려에 하락한데다 미국 연준(Fed) FOMC 회의에 대한 경계감이 반영됐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6.0원/1197.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현물환 종가(1187.7원)대비 7.65원 상승한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1195.0원과 1198.5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113.19엔, 유로/달러 환율은 1.1105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