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강은탁 인스타그램)
배우 강은탁이 작고한 아버지 신우철 감독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강은탁은 과거 "오늘따라...참 많이 생각나네...아부지....."라는 글과 함께 생전 아버지와 함께 산에 오른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서 부자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결연한 표정을 지어 보여 눈길을 샀다. 특히 강은탁은 아버지와 쏙 빼닮은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1947년생인 고 신우철 감독은 1975년 영화 '비밀객'으로 데뷔했다. 이후 '낮과 밤' '돌아이' '뜨거운 겨울' '내시' '가슴으로 타는 밤' '바이오맨' '매춘 2' 등에 출연한 故 신우철 감독은 '밥풀데기 형사와 쌍라이트'로 감독, 제작 각본을 맡았다.
지난 2014년 지병인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강은탁의 본명은 신슬기로 지난 2001년 앙드레김 패션쇼 모델로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TV소설 순금의 땅', '압구정 백야'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서 하진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