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민 태광산업 대표이사(사진제공=태광산업)
홍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삼성석유화학에 입사했다. 그는 그룹 비서실, 삼성정밀화학 기술연구소장, 삼성정밀화학의 해외합작 자회사인 한덕화학 대표이사, 삼성정밀화학 전략기획실장(전무) 등을 역임했다. 또 고려대 경영대학원에서 재무관리 석사과정을 이수하고, 미국 Arthur D. Little School of Management (현재 Hult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 MBA 과정을 졸업했다.
홍 대표이사의 선임과 관련 회사 측은 “현업에서 30여년간 몸 담아온 만큼 화학분야 전문가인 동시에 뛰어난 경영 감각을 보유한 관리자로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 영업, 전략 수립까지 총괄하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홍 대표이사는 이날 주총에 참석해 “세계경제 불황 장기화와 중국시장 불안정성, 내수침체 등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지만, 신사업 개발과 수익성 개선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