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런닝맨 캡쳐)
‘런닝맨’에서 출연한 유재석 매니저가 6개월 만에 느낀 점을 그대로 폭로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Q&A 편’에서는 유재석을 가까이서 지켜봐 온 최측근이 등장해 유재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 매니저는 지석진이 “매니저가 되기 전 상상했던 점과 되고 나서 알게 된 유재석의 차이점은 뭐예요”라고 묻자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까탈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점이 있더라고요”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케 했다.
유재석 매니저가 이 같이 고충을 떨어논 사연을 밝혔다.
매니저는 “모 브랜드에서 파는 ‘망고 바나나’라는 게 있어요, 망고바나나인데 망고는 빼고 우유는 꼭 저지방을 찾으세요”라며 고백했다. 이어 그는 “다른 매니저들 얘기 들어보면 음악을 많이 듣는다고 하는데요, 저는 못 듣습니다. 차 안에서 시끄러운걸 안 좋아하신다고 하셔서요“라며 “근데 룸미러로 보면 형이 보이는데, 혼자 이어폰 끼고 볼륨을 올려 놓더라구요, 같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해 좌충을 폭소케 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