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왼)-클로이 모레츠(뉴시스)
할리우드 배우 클레이 모레츠와 배우 송혜교가 영화 ‘룸’에 대한 호평을 남겨 화제다.
지난 3일 국내 개봉한 ‘룸’은 7년 간의 감금으로 모든 것을 잃고 아들을 얻은 24살의 엄마 조이와 작은방 한 칸이 세상의 전부였던 5살 아이 잭이 펼치는 탈출 실화다.
이에 클로이 모레츠와 송혜교가 각각 SNS를 통해 ‘룸’에 대한 호평을 남긴 사실이 새삼 화제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흉부외과 교수 강모연으로 분해 애절한 멜로 연기를 펼치고 있는 송혜교는 ‘룸’에 대한 평가로 엄지손가락을 세운 이모티콘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클로이 모레츠 역시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룸’의 주연 배우 브리 라슨에 대한 축하 인사를 건네며,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만 26, 27세의 배우들이 이런 상을 받았다는 것에 찬사를 보낸다. 그들은 상을 받은 자격이 있다. 정말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클로이 모레트는 지난 3일 내한해 ‘SNL 코리아’ 등 위화감 없는 행보로 주목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