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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노현정, 고 정주영 회장 제사 참석… 단정하게 묶은 머리·흰색 한복 차림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4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노 전 아나운서는 어제 시조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정몽구 회장의 자택을 찾았습니다. 남편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도 함께였습니다. 이날 노 전 아나운서는 머리를 단정하게 묶고 흰색 한복을 입고 나타났습니다. 노 전 아나운서는 2012년 3월 20일 정 명예회장 11주기 추모 행사에 참석한 이후 4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노 전 아나운서가 집안 행사에 참석하면서 그간의 은둔설과 불화설 등 루머를 일축한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