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3월 22일

▲더불어 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1일 오후 용무를 마치고 서울 종로구 자신의 자택으로 돌아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애플, '아이폰SE'ㆍ아이패드 프로 발표

21일(현지시간) 애플이 '아이폰SE'와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아이폰SE는 화면크기가 4인치로 기존 아이폰5S와 외형이 비슷합니다. 기능은 작년 9월 나온 아이폰6S와 같은 수준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은 작년에 나온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보다 좀 작은 9.7인치 입니다.

◆ 경찰, 음주단속 기준 0.05%→0.03% 국민 의견 묻는다

경찰청이 음주운전 단속 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5%를 0.03%로 강화하는 방안 등에 관한 대국민 인식 조사를 시작합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1개월간 국민 1000명(운전자 700명, 비운전자 300명)에게 음주운전 단속에 관한 의견을 물을 계획입니다.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 기준 강화를 구체적 수치로 제시하며 설문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 삼성-애플 디자인 특허재판, 미국 대법원이 한다

미국 연방 대법원이 애플 대 삼성전자 특허 침해 손해배상 사건에 대해 삼성 측이 낸 상고 허가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연방대법원은 올해 10월 초부터 내년 7월 초까지 상고심 구두변론을 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미국 대법원이 디자인 특허를 다룬 사례는 1890년대 카펫 소송에 이어 이번이 120년 만입니다.

◆ 부동산 전자계약 하면 대출금리 최대 0.2% 포인트 우대

앞으로 부동산 계약을 전자계약으로 맺으면 주택자금대출시 금리를 우대받을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구축한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 이용 활성화 및 원스톱 온ㆍ오프라인 연계(O2O) 금융서비스 협력을 위해 오늘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KB국민은행, 신한카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임대차·매매계약을 전자계약으로 체결한 것이 확인되면 주택자금대출 시 연리를 최대 0.2% 포인트 우대합니다.

◆ 전국 대형 종합병원 중환자실서 1년간 2500건 감염

전국의 대형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수천 건의 병원감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병원감염 감시체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모두 2524건의 병원 내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혈류감염이 1090건으로 가장 많았고 폐렴, 요로감염 순이었습니다.

◆ 사외이사 맡은 전직 법무장관ㆍ검찰총장 등 변호사법 위반 정황

10명이 넘는 검사 출신 변호사들이 대기업 사외이사로 활동하다 무더기로 징계받을 위기에 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주요기업이 3월 주주총회를 마친 현재 전직 법무장관, 검찰총장, 차장검사 등 변호사 10여 명이 사외이사 겸직 허가를 규정한 변호사법을 위반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 뉴욕증시 상승… 다우지수 0.12% 상승 마감

뉴욕증시가 상승했습니다. 2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57포인트(0.12%) 상승한 17,623.8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2.02포인트(0.10%) 오른 2,051.60에, 나스닥 지수는 13.22포인트(0.28%) 높은 4,808.8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 전국 맑음… 오후부터 가끔 구름

화요일인 22일 전국은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아침에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21도로 어제보다 중부지방은 조금 낮으나 남부지방과 동해안은 조금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 경기, 강원 영서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