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3일 골프존유원홀딩스에 대해 스크린 야구로 신성장 모멘텀 확보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강재성 현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국내 스크린 골프 시장 1위 사업자(M/S 76%)로 2015년 지주회사로 전환했고, 스크린 야구 '스트라이크 존' 사업으로 신성장 모멘텀을 확보중"이라면서 "국내 프로야구 관람객 수 증가와 지속적인 야구 경기 참여 인구 증가로 동사의 스크린 야구 사업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국내 스크린 야구 시장은 2015년 100억원 규모에서 2020년 1조원 규모로 성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국내 자영업자 수는 2002년 619만명에서 2015년 556만명으로 감소했으나,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5년간 연평균 8% 성장한만큼, 브랜드 인지도, 효율적인 마케팅, 안적적인 수익 창출을 기반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창업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동사는 2016년 40개 수준의 가맹점 확보를 시작으로 2020년 까지 700개의 가맹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